한국 모바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IP게임, 이중 으뜸은 흥행 온라인게임에 기반한 작품들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토대와 성장을 이끈 초기 작품의 후예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바람의나라를 비롯한 리니지, 뮤 온라인, 라그나로크 등이다.

IP 게임 소스가 비단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이름있는 드라마, 영화, 소설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실제로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지난 7월 21일 론칭한 전략 게임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미국의 유명 드라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데이토즈가 8월 4일 아시아에 출시한 '파워퍼프걸 시매쉬'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털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시리즈 '파워퍼프걸'에 기반한 2매치 퍼즐 게임이다. 

두개의 소스를 활용한 작품까지 등장한다. 정식 서비스를 앞둔 작품 중에서는 '동방불패 모바일'이다.
이 작품은 판타지 무협 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에 기초하고 있다. 

퍼펙트월드코리아가 9월 출시 예정인 이 작품은 신필 김용 작가의 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를 원작으로 한 MMORPG다. 

소설 팬은 90년대 왕조연을 기억하는 405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주목받고 있다. 

8월 24일 퍼펙트월드코리아는 출시를 앞두고 전방위적 공략에 나섰다. 홍보모델을 발탁, TV CF 등 물량 공세를 시작한 것. 

홍보 모델은 연예인 김희철다.

퍼펙트월드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게임 마니아인 김희철은 게임에 대한 애정은 물론 신필 ‘김용’의 팬이자 무협지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고 있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희철의 뛰어난 외모와 호탕한 성격이 원작 주인공 ‘동방불패’의 면모와 유사한 점도 한몫 했으며, 향후 ‘동방불패 모바일’의 홍보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 9월 출시 예정인 MMORPG 대작 ‘동방불패 모바일’은 원작에 충실한 게임성과 화려한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달성해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원작에 등장한 주요 인물을 수집하는 협객 시스템과 화려한 경공 및 전설의 무공을 게임 내 구현하여 국내 무협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특히 신비로운 동양풍 배경과 함께 재현된 ‘영호충’, ‘동방불패’ 등 주요 주인공과 애니메이션 이상의 그래픽은 MMORPG 게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 진행 중인 ‘동방불패 모바일’은 참여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의 협객 ‘남봉황’을 포함해 나비매듭, 금풍 등을 지급하며, 공식 카페에 가입하는 1만 명에게 NPay 포인트 1천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원작 팬들을 위해 영화 ‘동방불패’의 명장면을 재현해 응모하는 이벤트와 함께 매주 목요일 인기 영상 툰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동방불패 모바일’의 사전예약과 게임에 대한 정보는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