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그들만의 리그로 점철됐던 구글 매출 최상위은, 9월 들어서면서 웹젠의 신작 모바일게임 'R2M'으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었다. 이후에는 안정화를 찾은 상위권 경쟁은 큰 변화가 없이 다시 그들의 리그를 유지하고 있다.

20위 이후에서는 요동치고 있다. 특히 출시 1년 넘은 작품들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격한 자리다툼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톱40 밖에 있던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등이 20위~30위대로 수직 상승했다.

9월 4일 금요일에는 리니지M 청소년 버전 리니지M(12)과 클래시 오브 클랜, 드래곤볼Z 등이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니지M(12)는 39위를 나타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을 휩쓴 바 있는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은 35위를 나타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드래곤불Z'는 31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9월 20위~30위대의 변화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외산 기대신작들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9월 10일 '동방불패 모바일'과 창유의 '일루전 커넥트' 등이 동반 출시되기 때문이다. 두 작품 모두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동방불패 모바일'은 출시를 앞두고 홍보모델 '김희철'을 앞세운 TV CF 등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루나 모바일'을 9월 17일 론칭한다. 여기에 유주게임즈코리아가 모바일 RPG '시노니스'를 9월 내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