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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상장폐지! 게임株 불똥?파티게임즈, 9월 7일과 8일 정리 매매… 단일 흥행 캐주얼 모바일게임의 한계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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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7  1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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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비대면(언택트) 시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식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2020년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폭락을 빠르게 만회했다. 또 1분기와 2분기 대다수 게임사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 8월 엔씨소프트는 100만 원까지 근접했고 9월 들어서는 넷마블을 비롯한 웹젠, 조이시티 등이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9월 10일 상장을 앞둔 카카오게임즈는 한국 IPO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일반인 공모 경쟁률이 1500대1에 육박했고 증거금도 58조 원가량이 몰렸다.

모든 게임사들이 웃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해 일약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파티게임즈'가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9월 7일과 8일 정리 매매에 들어간 것.

지난 8월 3일(목) 대법이 파티게임즈가 제기한 상장폐지 무효 확인소송 기각에 따른 조치다.

파트게임즈는 지난 2018년 3월 실적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이에 상장폐지 결정 등에 대한 효력 정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020년 7월 말까지 개선 기간을 얻었지만 2020년 8월 상반기 반기 보고서도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은 거절됐다.

파티게임즈는 2012년 8월 출시한 소셜네트웍게임(SNG) '아이러브커피'로 대박을 이루며 지난 2014년 11월 21일 코스닥에 입성했다.

단일 흥행 타이틀로 자본시장에 입성한 파트게임즈는 이후 아이러브파스타(2014년 3월), 아이러브니키(2016년 7월), 등을 '아이러브' IP를 활용한 소셜네트웍게임을 선보였다.

아이러브니키가 큰 인기를 누렸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아이러브커피 이후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 미진했다. 여기에 모회사 모두 최대주주의 법적 소송 문제까지 발생했다.

생명력이 길이 않은 단일 흥행 '캐주얼' 모바일게임사의 한계를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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