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바로 한글날로 이어진 연휴, 이번엔 외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다.

9월 대미를 장식한 미호요의 '원신'과 433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각각 넘버3과 5위를 굳건하게 지킨 가운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9위로 올라섰다. 10월 8일(목)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외에도 '스테리테일'이 20위로 수직 상승했다.

토종 게임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테일즈'와 '에픽세븐'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10월 12일 월요일, '가디언테일즈'가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로 올라섰다.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 직전인 10월 8일 16위에서 4계단 전진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중인 '에픽세븐'은 27위로 역주행했다. 한글날을 앞두고 진행한 프로모션이 주효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0월 8일 신규 챕터 '윈텐베르크 남부'를 오픈했다. 또 한글날을 기념한 30회 무료 소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월초 효과로 강세를 보였던 웹보드게임과 스포츠게임은 우하향했다. 11위까지 올랐던 피망포커는 15위를, 피파온라인4M은 24위를 나타냈다. 지난주 목요일 대비 각각 5계단과 3계단 후퇴한 것.

24위까지 상승했던 컴투스프로야구2020은 31위로 20위대에서 이탈했다. 29위였던 피파모바일은 33위로 4계단 후퇴했다.

반면 NHN의 '한게임포커'는 23위로 2계단 상승했다. 한글날 연휴 이후 웹보드와 스포츠게임 가운데 유일한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