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여전히 극심한 가운데 가을이 절정을 향했다.  2020년 가을이 예년보다 우울한 이유다. 

그 어느때보다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시기, 이색 모바일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네오위즈의 '기타소녀'다. 

이 작품은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한 감성 힐링 클리커(방치형) 게임이다.  소극적이던 소녀가 음악을 통해 주변인들과 관게를 맺으며 성장을 담았다.

주인공은 자신의 기타연주를 들려주고 팔로워 수와 좋아요를 얻어 레벨을 키울 수 있다. 
지난 8월 12일 국내 출시, 초반 큰 반응이 없었지만 한달이 넘은 9월 16일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 톱10에 입성하며 주목받았다.  인기차트 순위는 초반 급등했다가 하락세를 보이는 이전 게임들과 달랐다. 

이색 장르에 유별한 돌풍을 일으킨 '기타소녀'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11월 9일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기타소녀(Guitar Girl)'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에 출시한 것. 

글로벌 사전예약은 지난 9월 29일 시작됐고 100만명을 돌파하며 적지 않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지원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총 12개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12월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한정 의상인 ‘한여름의 해바라기’와 한정 기타 ‘해바라기’를 포함해, 초콜릿 300개, 피버 타임 30분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기타소녀는 매년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해 동안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앱을 선정하는 ‘2020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인기 게임은 14일 간 이용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기타소녀 글로벌 출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uitarGirlGam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