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진 신작들이 첫 주말 이후 흥행 윤곽을 드러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톱3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미르4'가 톱10 안팎을 오가고 있다.
썸에이지의 '데스티니 차일드:디펜스 워'는 20위대에 자리하고 있다.

신작 대향연으로 들썩이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12월,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월초 효과가 강화되면서 웹보드게임과 스포츠게임이 고공비행하고 있다. 하드코어 게임 중에서는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앞세운 작품이 엎치락뒤치락 중이다.

12월 7일(월), 월초 효과가 절정으로 향하면서 웹보드게임이 또 질주했다.
네오위즈의 간판이며 넘버1 웹보드게임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13위까지 올랐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24위다. 지난주 중반부터 역주행을 시작했고 12월 4일 각각 15위와 29위를 나타냈다.

12월 첫 주말 월초 효과가 증폭되면서 매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

넘버1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M'는 17위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2계단 올랐다. 넘버1 축구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의 모바일 버전이다.

넥슨이 지난 12월 4일 원작 '피파온라인4'에서 겨울 대규모 이벤트 '위터 페스타'가 시작됐다.
2021년 1월 27일까지로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Winter Festa 멀티 강화팩(87+/93+)’, ‘BP카드(2,000만 BP)’, ‘[MC 포함] 전체 수수료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핸드폰으로 인증하는 ‘정식등록’에 참여하면 19 ICON 선수와 20 상반기 ICON 선수들이 포함된 ‘[20상ICON 포함] Winter Festa 멀티 강화팩(88+/94+)’ 선수팩과 더불어 ‘Winter Festa 고정 강화팩(91+/96+)’, ‘BP카드(2,500만 BP)’ 등 푸짐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RPG 가운데서는 넷마블과 넥슨의 올드보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메이플스토리M'이 두각을 보였다. 각각 26와 27위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40위 밖에서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넷마블은 지난 11월 18일 서비스 3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고 27일에는 2부 3장 스토리(인지통합진국 신 홍색의 월하미인)가 업데이트됐다. 중국을 무대로 한 이야기다.

'메이플스토리M'은 오는 12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더 비기닝)를 앞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이벤트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11월 20일 시작한 '더 비기닝' 캠페인이다.

해당 프로모션 참가자에게는 '더 비기닝 상자'를 지급한다. 해당 박스에는 ‘스타포스 +1성 강화권(~24성)’과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 ‘잘자냥 펫 상자’, 소장 가치가 높은 치장성 아이템 ‘더 비기닝 전용 명찰 반지’ 등 총 12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메이플스토리M 서비스 이래 최고 규모의 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