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기막힌 역주행이 또 펼쳐졌다. 국경은 물론 시간까지 초월한 한국 유일무이한 대흥행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12월 16일(수)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18위를 나타냈다. 전일 톱40 밖에서 하루 만에 무려 20계단 넘게 상승했다.

신들린 겨울질주,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지난 11월 30일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이계 레이드 연속 전투를 추가했다. 12월 4일에는 크리스마스 형상 변환 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어 12월 14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카드 만들기, 페이퍼토이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일(12월 15일)에는 차원홀의 네 번째 콘텐츠를 삽입했다. 신규 차원 '칼레룬'과 2차 각성 몬스터 2종을 업데이트한 것.

2주 동안 크고 작은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4번 마련하면서 겨울 성수기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지난해 하반기 빅3 중 하나인 '달빛조각사'가 40위로 톱40에 재입성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2월 10일(목) 조각품 시스템을 추가했다. 또 북3(Book3) 지역에 ▲총 4개의 속성 필드 지역 ‘독’, ‘불’, ‘냉기’, ‘번개’를 비롯해 ▲신규 속성 장비 ‘전설 티어 Ⅳ 델리움’을 추가했다. 또 ▲신규 속성 조각상, ‘맹화의 와이번’, ‘맹화의 늑대’, ‘염룡’, ▲’브리튼 연합-탐린’지역 내에 신규 탐린 거주 지역, ▲캐릭터의 외형과 성별을 변경할 수 있는 ’미용실: 외형 변경권’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