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2021은 연초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출시 7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2014년 4월 출격, 아직까지 3개월이나 남은 생일잔치를 일찌감치 시작한 것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장수 흥행 모바일 RPG의 생명을 2021년에도 지속하겠다는 컴투스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1월 4일 월요일,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출시 7주년인 2021년 새해를 맞아 게임에 매일 접속하면 특별한 7주년 기념 코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출시 7주년 D-DAY 이벤트’에서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7주년 기념 코인 10개를 자동으로 지급한다. 획득한 코인은 태생 5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초월의 소환서를 비롯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누적 획득한 코인의 개수에 따라서도 아이템이 지급되며, 남아있는 이벤트 종료 일수에 따라서도 코인 및 보상이 제공된다.

컴투스는 또한 ‘서머너즈 워’에서 1월 한 달간 7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계 레이드 연속 전투 시에도 룬을 자유롭게 강화하거나 각인시킬 수 있는 기능을 더하고, 유저 간 실시간 대전 ‘월드 아레나’의 승점 차감 규칙과 시즌 보상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서머너즈 워’는 전 세계 유저들이 보내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7주년을 앞두고 있다. 향후에도 7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머너즈 워’와 이번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내용은 공식 카페(https://café.naver.com/smonwa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국내,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역 편중 없이 동서양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8개 국가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 국가에서 게임 TOP10을 달성하고,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탄탄한 글로벌 유저층을 기반으로 매년 성황리에 e스포츠를 개최하며 모바일 게임의 지속 성장과 장기 흥행의 기준을 세워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날 전거래일대비 0.88%(1400원) 올랐다. 종가는 16만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관이 5만116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4만3576주를, 외국인이 7206주를 매수했다.

한편 2020년,  컴투스가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은 골프게임 '버디클러시', 실시간 대전액션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