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수사기관 전용 사이트 관련 발언과 관련한 '엔씨소프트의 공식입장'

엔씨소프트가 이춘석의원의 '리니지의 수사기관 전용 사이트' 발언과 관련해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10월16일 엔씨소프트는 이춘석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주장한 수사기관들이 통신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수사 전용 사이트는 사실 무근이라며 언급된 사이트는 수사기관이 고객의 통신 자료를 조회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공문의 접수 및 발송 여부' 만을 확인하는 사이트라고 밝혔다.

이어 2012년 12월 3일 ‘통신 자료’ 요청에 대한 전기통신사업자의 회신은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서울고등법원 판결(사건번호 : 2011나19012) 판결 이후 수사기관의 ‘통신 자료’ 요청에 단 한 건도 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이춘석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을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사에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