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정상 가동됐다. 지난 3월 5일 이후 약 10여 일 만이다.

3월 신작이 이렇다할 두각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1월과 2월生이 빛을 발했다.
'쿠키런:킹덤'이 3위로 뛰어올랐고 '삼국지 전략판'이 톱10에 진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24위까지 올랐다. 반면 월초 효과가 약해지면서 웹보드게임은 후퇴했다.

3월 15일 월요일, 데브시스터즈가 1월 론칭한 '쿠키런:킹덤'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자리했다. 1월 최고 흥행대작인 '그랑사가'는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쿠카게임즈가 지난 2월 24일 서비스에 나선 '삼국지 전략'은 9위로 톱10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코에이의 간판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성동일, 김성균, 최무성 등을 앞세워 화끈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3월 12일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 2019년 하반기 리니지2M(엔씨소프트), V4(넥슨) 등과 함께 빅3 중 하나인 '달빛조각사'는 24위로 수직 상승했다. 업데이트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11일 신규 콘텐츠 '미르칸 탑'을 공개했다. 80레벨 이상이 참여 가능한 고레벨 콘텐츠로 총 150층으로 구성된 미션 수행 콘텐츠로 매일 10번 입장이 가능하다. 이외 버디 시스템 등 각종 편의 시스템을 수정 보완했다.

한편 3월 초 톱10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넘버1 웹보드 게임 '피망포커'는 20위를 나타냈다. NHN의 '한게임포커'는 16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