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야심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출시 하루 만에 한국을 비롯한 독일, 프랑스, 태국, 홍콩 등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미국과 일본, 대만 등지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안방인 한국에서는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에서도 화끈하게 질주하고 있다.

글로벌 기대신작의 면모를 과시하며 흥행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4월 30일 금요일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6위를 나타냈다. 출시 당일인 4월 29일 오후 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인기 캐주얼 RPG '쿠키런:킹덤'(7위)을 앞질렀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간판 IP '서머너즈워:창공의 아레나'에 뿌리는 둔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이다. 원작의 시공간을 초월한 인기에 기반한 첫 속편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엄지족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출 순위는 장르적 특성상 점진적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백년전쟁은 대전 전략으로 이전 흥행작과 초반 돌풍을 일으킨 MMORPG처럼 매출 요소가 다양하지 않다.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출시 초반 얼마나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이들의 충성도를 높이이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