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30일 ‘그룹 스테이지’, 7월 2~4일 ‘넉아웃 스테이지’ 진행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스포츠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 2021년 최강자를 뽑는 대회의 막이 올랐다.
6월 28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우승컵을 거머쥘 경기가 펼쳐지는 것.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6월 25일(금) 넥슨은 본선 진출팀의 조 추첨과 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상금 10만 달러(USD) 규모의 ‘EACC Summer 2021’은 한국, 베트남, 중국, 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12개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다.

대회 우승컵과 우승 상금 3만 5천 달러를 둔 승부는 6월 28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그룹 스테이지’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개팀으로 구성된 4개 그룹 중 각 그룹 상위 2팀이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넉아웃 스테이지’는 두 번의 스테이지로 나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각 그룹 1위가 다른 그룹의 2위와 대결하며, 3전 2선승제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7월 4일에 열리는 준결승과 결승전으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EA의 FIFA 온라인 4 커미셔너인 표트르 필치(Piotr Pilich)는 “EACC Summer 2021의 새로운 시즌에서 베테랑과 새로운 팀을 함께 보게 되어 기쁘다. 각 팀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보여주리라 기대된다”며, “이번 시즌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승팀이 탄생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과 경기 방식 및 각국 선수 프로필 등 'EACC Summer 2021' 정보는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