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발할라 라이징과 제2의 나라 등 6월 신작들이 최상위권에 자리를 잡으면서 10위대 자리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여름 성수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효과때문이다.

7월 27일 화요일,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V4'가 구글 플레이 매출 14위에 자리했다.

넥슨은 지난 7월 22일(목) '오디세이 액트2. 용기의 시험'을 주제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클래스 '파이터'를 출시했고 신규 서버 '벨로드'를 오픈했다.

‘벨로드’에서는 1회 한정으로 캐릭터를 90레벨까지 한 번에 성장시켜주는 ‘캐릭터 점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핑 캐릭터와 일반 캐릭터 중 선택하여 생성할 수 있으며, 점핑을 완료한 캐릭터는 마석, 잠재력, 스킬 등이 성장된 상태로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나르지크 연안’과 독성 가득한 불길을 뿜어내는 ‘가벨리온’을 선보이고, 제작 시스템 개선 및 명예 시스템 등을 확장했다.

넷마블의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19위에 자리했다. 여름 축제 캠페인이 주효했다. 7월 26일 넷마블은 모바일 RPG 해당 게임에서 한국 이용자만을 위한 '칼데아 매거진'을 발간했고 '레오나드로 다빈치(라이더) 픽업' '특별 로그인 보너스' 등을 골자로 한 여름 이벤트에 나섰다.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 '트릭스터M'은 18위로 10위로 올라섰다. 지난 5월 20일 출격한 이 작품은 초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양대 마켓 인기 차트를 점령했었고 매출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2위(5월 27일)에 자리한 바 있다. 7월 들어서면서 주춤했다.

'제2의 나라''오딘:발할라 라이징' '히어로드 테일즈' 등 6월生 신작들의 질주에 후퇴를 거듭하며 30위대까지 밀렸지만 최근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추가 등으로 10위대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