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이후 기대신작 소식이 몰아치고 있다.

전일(8월 19일) 넥슨이 '코노스마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출시했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예약에 나섰다. 또 썸에이지는 스팀에서 야심작 슈팅 게임 '크로우즈' 페이지를 오픈했다.

메이저는 물론 중소형 게임들의 기대작 담금질에 한창인 가운데 액션스퀘어도 야심작 예열을 시작했다.
'킹덤:왕가의 피' 티저 영상과 일러스트를 공개한 것.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킹덤'을 기반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지난 2019년 액션스퀘어가 원작사인 에이스토리와 제휴, 게임 개발권을 획득한 바 있다.

8월 20일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가 전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K-좀비’ 신드롬의 주역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한 게임명을 전격 발표했다. 티저 영상과 콘셉트 일러스트도 공개했다.

공식 명칭은 ‘킹덤 : 왕가의 피(영문명 KINGDOM : The Blood)’다. 게임명은 좀비가 창궐하게 된 주요 배경과 스토리 라인을 끌어가는 핵심 주제인 ‘왕실 혈통 계승’을 강조했다.

‘킹덤 : 왕가의 피’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또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은 물론 처절한 전투를 모션 캡쳐를 활용해 고품질의 액션 게임으로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장르는 유저가 매번 스테이지 플레이 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동 컨트롤' 기반의 액션 RPG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티저 영상과 일러스트 공개로 사전 마케팅을 지속해 전세계 킹덤 팬들의 관심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작 킹덤은 지난 2019년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된 조선 시대 배경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독특한 설정과 스타 작가인 김은희 작가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시원한 전개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