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021년 첫 신작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뮤 아크엔젤2'다.

이 작품은 2분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전민기적2'의 한국 버전이다. 또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뮤 아크엔젤'의 속편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9월 중이다.

속편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뮤 아크엔젤'이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자기잠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편과 확실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어 두 작품이 톱40에 양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단 육성 시스템'이다. 이는 이전 뮤 온라인 IP 모바일 게임과 달리 엄지족이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동일한 IP에서 출발했음은 물론 원작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점에서는 이용자 분산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이전 IP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콘텐츠로 뮤 온라인 열혈 팬들이 원작과 신작을 동시에 즐길 수도 있다.

한편 8월 20일 웹젠이 서비스 중인 '뮤 아크엔젤'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오르며 톱10을 다시 탈환했다. 전일 순위는 11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5월 국내에 론칭됐고 같은 해 6월 구글 플레이 매출 3위까지 올랐다. 이후 1년 넘도록 톱40에 자리하며 웹젠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