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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대전, 카카오게임즈 '웃다'…왜?8월 N사 신작들, 초기 성적 이전 초대박 게임과 다른 양상 …매출 넘버1 오딘, 집단 이탈 우려 씻고 롱런까지 기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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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7  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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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한국 게임사에 다시 없을 N사 대전, 초반 승자는 아이러니 하게도 카카오게임즈다.

8월 19일 '코노스바 모바일'을 시작으로 8월 25일과 26일 각각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2'가 출시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빅3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이다.

한국 게임 역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빅3 N사의 정면 승부이 본격화된 것이다. 과연 어떤 게임이 가장 큰 인기와 성과를 거두며 웃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기대신작 3인방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N사가 아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서비스 중인 카카오게임즈다.

8월 26일 기준, N사 대전의 주역들은 광풍을 일으키며 기대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한국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인기 차트에서 1위부터 4위까지를 점령한 것.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블레이드앤소울2'와 청소년 버전 '블레이드앤소울2(12)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빅3 대전의 포문을 연 넥슨의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는 4위다.

매출 순위에서는 가장 먼저 출시된 '코노스바 모바일'이 15위로 가장 앞섰다.
8월 25일과 26일 출시된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2'는 아직 100위 안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이전 출시 당일부터 요동쳤던 이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초대박 흥행작과는 다른 모습이다.

초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서비스 이후 첫 주말을 남겨두고 있지만 역대급 흥행을 통한 지각변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 모바일 게임의 판도를 바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넘어설 공산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8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야심작의 잇단 출시에 가장 긴장한 게임이다.
대작으로 이용자들의 대규모 이탈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특히 블소2는 동일한 장르이며 한국 모바일 게임 넘버1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한 작품을 만든 엔씨소프트의 야심작이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이용자를 끌어들이며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최정상에 오른 '오딘'이 '블소2'에게 하드코어 엄지족을 다시 내주며 넘버1에서 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일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급의 파란을 예고했던 '블소2'의 '초반 기세'가 기대만큼 거세지 않았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선두를 당분가 유지할 공산이 커진 것이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로 경쟁작 등장으로 야기됐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블소2' 출시일 당일인 8월 26일 목요일, 각인 시스템을 비롯해 길드원의 협력 플레이를 위한 신규 던전 '그림자 성채'를 추가했다. 여기에 아바타 및 탈 것' 등도 업데이트했다. 이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그림자 주문서 드랍 이벤티, 각인 성장 지원 미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나섰다.

'오딘'은 장수 흥행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2021년 내 출격 예정인 블록버스터(대작) MMORPG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이다. 이미 리니리 후예를 넘어서며 '오딘' 입지를 흔들만한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상위권을 유지할 공산이 농후하다는 것.

주가에서도 빅3 대전의 승자가 '카카오게임즈'임을 입증했다.

8월 26일(목)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대비 11.20%(8600원) 올랐다. '오딘'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오름폭이다.2021년 들어 현재까지로는 지난 7월 2일(+24.52%)와 7월 22일(+13.3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카카오게임즈가 8월 N사 대전에서 가장 큰 최대의 피해자에서 최고의 수혜자로 부각하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일 수 있다. 

한편 코노스바 모바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블소2 등이 흥행 DNA를 두루 갖춘 만큼 첫 주말 이후 이용자가 몰리면서 최고 자리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코노스바 모바일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 동시에 론칭됐고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인기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더디게 상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향후 넥슨과 넷마블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N사 대전의 최후의 승자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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