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노스바 모바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2 등 N사들의 신작을 풀면서 게임판을 뜨겁게 달궜다.

당시 중국 게임사들은 토종 기대작들의 정면충돌을 피했다. 출시 대신 신작 예열에 시동을 걸었다.

9월에는 출시와 더불어 사전 마케팅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9월 8일 이펀컴퍼니가 수집형 모바일 RPG '무협지존' 서비스에 나섰다. 전일 9월 7일(화)에는 블루타쿠가 MMORPG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최강 히어로’을 론칭했다.

여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했던 기업 중 하나인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인피니티킹덤'와 관련한 소식을 쏟아냈다.

인피니티킹덤은 유주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이다. 전 세계 엄지족과 전쟁할 수 있는 PvP가 핵심이다. 이외 전쟁모드, 성 주둔 등 다양한 전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선 9월 시작과 함께 홍보 모델 4인을 발표했다. 인기 배우 이범수, 김희원, 김성균, 봉태규 등이다. 9월 6일에는 TV CF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엄지족 유혹에 나섰다.

9월 9일에는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를 알렸다.

이용자 모집은 8월 23일 시작됐다. 약 3주 만의 성과다. 9월 외산 게임 가운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인피니티킹덤이 MMO, 캐주얼이 아닌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는 놀라운 성과다.

원동력은 광고와 함께 남다른 사전예약 프로모션 때문이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이범수, 김희원, 김성균, 봉태규 등 연기파 배우 4명이 게임의 세계관을 그려낸 TV CF 티저 영상이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전예약 기간 동안 현재 함께하고 있는 길드원들과 출전할 수 있는 총 상금 1억원에 달하는 이벤트 대회 ‘올스타리그’의 개최 공지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올스타 참전 팩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구글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피니티킹덤’은 올 3분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과 연맹 올스타리그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