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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된 소재, 데브시스터즈 그래도 '폭등'…왜?[게임주톡] 데브시스터즈 9월 13일 상한가…쿠키런 킹덤, 日 앱스토어 매출 60위대 안착·구글 인기 급상승 中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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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4  0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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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데브시스터즈가 가격제한폭까지다.

전거래일대비 29.94%(2만6500원) 상승하며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1만5000원으로 지난 6월 14일 내준 10만원선을 약 석 달 만에 회복했다. 거래량은 약 115만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많았다.

다소 아이러니한 폭등이다.

이날 대다수 언론사들은 '쿠키런:킹덤' 일본 인기 순위 폭등을 이유로 꼽았다. 일본 현지 마케팅 강화를 시작하면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급등을 부각시킨 것.

사실이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 차트 점령은 지난주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광고 등을 집행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1위는 이미 지난 9월 6일 3위에 이어 7일(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9월 13일 순위 16위다. 오히려 하락했다. 9월 14일 실시간 기준(오전 00시 40분) 순위는 2위다.

'노출된 소재'다.

게다가 한국 게임의 일본 인기 차트 톱3 진입은 심심치 않게 일었다. 올해만에도 '제2의 나라'를 비롯해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넷마블이 출시한 2종 모두 초기, 일본 주요 오픈 마켓 인기 차트 톱3에 오른 바 있다. 지난 8월 27일에는 베스파의 '타임 디펜더스'는 일본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오른 바 있다.

넷마블과 베스파 중 누구도 인기 차트 성과로 상한가를 기록하지 못했다.

상한가까지 끌어 올리만한 소재로는 다소 부족한 것이다.

또 '쿠키런:킹덤'의 일본 출시는 지난 1월 한국과 동일한 시점에 이뤄졌다. 초기 이렇다할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최근 마케팅 강화에 따른 인지도 확산과 이용자 증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미 '쿠키런'의 열혈팬은 '쿠키런:킹덤'을 론칭 초기 경험했을 공산을 배제할 수 없다.

마케팅 강화에 따른 효과가 미치는 영향력이 '갓 출격한 신작'만큼 클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편 '쿠키런 킹덤' 일본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주말을 전후해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며 9월 11일 100위에서, 9월 12일 79위로 올랐다. 9월 13일(일) 순위는 61위다.
실시간 집계에 따른 현재(9월 14일 오전 00시 10분 순위는 68위다.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는 인기 순위가 급등 중이지만 매출에서는 아직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9월 12일 일요일 인기 2위에 올랐고 13일 오전에는 1위까지 찍었다. 매출에서는 실시간은 물론 일간 순위에서도 아직까지 톱50에 자리하지 못했다.

결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승세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급등이 데브시스터즈 주가 폭등의 원동력으로 풀이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추가 상승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모바일 게임이 일본에서 깜짝 흥행에 그친 예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V4와 블루 아카이브,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타임 디펜더스 그리고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월드 플리퍼' 등은 일본에서의 서비스 초반, 인기 차트에서 맹위를 떨쳤다. V4와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매출에서도 톱10에 진입했다. 장수 흥행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쿠키런:킹덤'이 일본 마케팅 본격화를 기점으로 국내에서처럼 6개월 넘게 흥행가도를 달리며 데브시스터즈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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