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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株, 증시 역주행…위메이드 형제 '급등'[게임주식-9월 16일]평균등락률 +0.33%, 위메이드맥스 폭등… 위메이드 신고가·엔씨, 넥슨지티 신저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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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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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하며 최근 상승장세를 일단락했다. 게임주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위메이드맥스(+15.43%)와 위메이드(+6.81%) 등 위메이드 형제가 또 급등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 기대감에 데브시스터(+7.64%)도 초강세를 보이며 게임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전일보다 늘었지만 시가총액은 빅5가 모조리 하락하면서 5000억원 이상이 줄었다.

9월 16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3.31포인트(0.74%) 하락한 3130.09를 나타냈다. 기관이 513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93억원과 235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320개다. 부산가스, 흥아해운, 우진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537개가 하락했고 71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36포인트(0.32%) 후퇴한 1039.43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중앙에너비스를 포함해 411개가 우상향했고 938개 종목이 하락했다. 외국인이 1212억원, 기관이 727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211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33%로 9월 14일 폭등 이후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었다.

상승 종목은 11개로 전일보다 5개가 감소했다. 하락 종목은 어제보다 9개가 증가한 23개다.
하락 게임주의 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위메이드맥스(+15.43%), 데브시스터즈(+7.64%), 위메이드(+6.81%) 등이 급등하면서 오름장세에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는 장중 8만81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6.81%(5100원) 오른 8만원이다. 거래량은 208만3565주로 전일대비 약 66%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2659주와 4만168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는 4만6932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11만9759주를 매수, 2거래일째 사자(BUY)에 앞장섰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글로벌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미르4'의 초반 흥행이 확인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면서 서구권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15.43%(1350원)으로 홀로 폭등했다. 종가는 1만100원으로 7거래일만에 1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40만3793주로 전일 세 배 넘게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5만750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2만8990주를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5346주와 3171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맥스는 9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를 천명하고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초강세를 잇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7.64%(9400원)로 9월 13일 상한가 이후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3만2400원으로 지난 4월 22일 내준 13만원선을 되찾았다.

거래량은 131만4720주로 전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5만652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6756주와 1만5000주를 매집했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다.

넥슨지티는 0.95%(100원) 오른 1만65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1만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5만7967주다. 외국인이 8562주를, 기타 투자자가 674주를, 기관이 53주를 팔았다. 개인은 9299주를 매수했다.

호재성 이슈를 내놓은 크래프톤은 하락했다. 0.30%(1500원) 하락한 49만20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이날 하락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이 일단락됐다. 거래량은 22만4023주로 전일대비 약 34% 줄었다.

개인 투자자가 6만5070주를 매도하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기관은 3만444주를, 외국인은 3만6584주를 매집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크래프톤은 4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사전예약이 4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에 기반해 원작사 펍지가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10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11만8807주다. 어제보다 240만7825주가 늘었다.

급등한 위메이드맥스,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베노홀딩스, 더블유게임즈, 룽투코리아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한빛소프트와 넵튠은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넵튠 거래량은 5만2490주로 전일(약 16만주) 3배 넘게 감소했다. 주가는 -2.27(45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935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0주와 796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7076주를, 기타 투자자가 150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1183억6900만원을 증가한 7209억4400만원이다.
데브시스터즈(1710억8700만원), 위메이드(1685억7800만원), 크래프톤(1104억2600만원) 등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는 917억5200만원을 나타냈다.

100억원 이상을 보인 게임주는 위메이드맥스, 웹젠,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펄어비스 등이다.


우상향에도 불구하고 총 시가총액은 71조4788억원으로 어제보다 4549억원이 줄었다.

기업 가치 최상위 5개가 모조리 하락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0.30%)을 비롯해 엔씨소프트(-1.17%), 넷마블(-1.61%), 펄어비스(-2.73%), 카카오게임즈(--1.52%) 등이 각각 1% 내외의 약세를 보인 것.

엔씨소프트는 -1.17%(7000원)으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8만9000원이다. 장중에는 85만5000원으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만5255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6930주와 2만512주를 순매도했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2만7097주를, 기타 투자자가 1만345주를 매수했다.

넷마블도 외국인(-6504주)과 기관(-2만4321주)의 동반 매도 속에 전일대비 1.61%(20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2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6200주다. 개인 투자자는 3만810주를 쓸어담았다.

펄어비스는 -2.73%(23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8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56만5143주로 전일대비 10% 넘게 감소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8만281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은 1598주를 팔았고 개인이 8만4799주를 사들였다.

카카오게임즈 역시 외국인(-1만9909주)과 기관(-8495주)이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 전일대비 1.52%(1100원) 후퇴한 것. 종가는 7만1300원이다. 하반기 들어 지난 7월 1일(5만7500원)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개인 투자자는 2만4580주를 매집했고 나머지 3824주는 기타 투자자가 매수했다.

이외 컴투스(-0.99%), NHN(-1.16%) 등이 -1% 내외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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