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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외풍? 게임株 뒷걸음…데브시스터즈 또 급등[게임주식-9월 23일]평균등락률 -0.94%…데브시스터즈·위메이드맥스 신고가, 엔씨·넥슨지티 신저가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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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3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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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미국 증시가 흔들렸고 중국에서는 '헝다' 부도 우려가 부각되는 등 악재가 쌓였다. 황금연휴를 마치고 재개된 국내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증시가 전일 상승했고 중국의 헝다 사태 충격 제한적이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12.93포인트(0.41%) 하락한 3127.5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9.86포인트(0.94%) 후퇴한 1036.26이다.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3103억원과 2271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5532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178개에 그쳤다. 715개는 하락했다. 흥아해운과 팜젠사이언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버킷스튜디오와 메디아나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우상향 종목은 259개며 1135개가 우하향했다. 개인이 65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544억원어치를, 기관이 1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94%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플러스를 일단락했다. 전체 거래량은 급증했지만 대금과 시가 총액은 전거래일(9월 17일)보다 감소했다.

상승 종목은 9개로 전거래일 절반에 그쳤다. 하락 종목은 25개로 급증했다.
데브시스터즈(+13.23%)와 위메이드맥스(-8.02%)가 신고가를, 엔씨소프트(-0.51%)와 넥슨지티(-0.95%)가 신저가를 경신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장중 19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13.23%(2만700원) 뛴 17만7200원이다. 9월 13일부터 6거래일째 급등이다. 거래량은 57만8461주로 전거래일대비 79%가량 줄었다.

개인 투자자가 3만52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1만8587주를 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752주와 4184주를 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 강세는 '쿠키런: 킹덤' 일본과 미국에서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매출 순위 상승과 증권가에서 호평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쿠키런 킹덤이 최근 업데이트로 미국에서 인기 순위 3위, 매출 29위로, 캐나다에서는 매출 341위에서 24위로 수직 상승했다며 미국에서는 10월 8일 마케팅을 강화, 사용자와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위메이드맥스는 9월 23일 목요일, 장 초반 4.96% 뛴 1만37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하지만 종가는 8.02%(1050원) 하락한 1만2050원이다. 거래량은 281만1040주다. 개인이 6만9840주를, 외국인이 3만6349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2689주를, 기타 투자자는 9만3500주를 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57만9000원까지 밀리며 58만원선을 내줬다. 52주 최저가다. 종가는 0.51%(3000원) 하락한 58만4000원이다. 거래량은 20만422주다. 4거래일만에 20만주를 넘었다. 외국인이 2만2558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기관은 2134주를,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682주와 9741주를 순매수했다.

넥슨지티는 0.95%(1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1만45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장중에는 1만300원까지 후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만5392주다. 개인 투자자가 1만807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459주를 사들였다. 나머지 348주는 기관이 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가 급등한 가운데 룽투코리아가 +10.14%로 강세를 이었다. 드래곤플라이(+2.67%), 네오위즈(+2.57%), 더블유게임즈(+2.31%), 조이시티(+2.27%) 등이 +2%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최대 낙폭주는 -8.62%로 마감한 위메이드다. 이외 위메이드맥스는 -8.62%, 액토즈소프트 -6.90% 등이 격하게 뒷걸음질쳤다.

위메이드는 이날 하락(-8.62%, 7400원)으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종지부를 찍었다.종가는 7만8400원으로 3거래일만에 8만원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83만4017주로 전거래일(약 173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679주와 3만9875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3664주를, 기타 투자자가 3만6890주를 매집했다.


-3% 이상 하락한 게임주는 6개다. 넷게임즈(-3.17%), 모비릭스(-3.33%), 게임빌(-3.82%), 썸에이지(-3.91%), 엠게임(-4.45%), 카카오게임즈(-4.57%) 등이다.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신시장 개척 예열에 나선 액션스퀘어는 -2.67%(150원)로 4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5470원이며 거래량은 29만8034주다. 기관(-798주), 개인(-1003주), 기타 투자자(-1787주)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588주를 매수, 3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이날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대표 모바일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20일 사전예약을 시작,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183만3334주다. 전거래이보다 496만4817주가 증가했다.

룽투코리아,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바른손이앤에이, 넵튠, 컴투스, 모비릭스, 카카오게임즈, 액토소프트 물량이 50% 넘게 늘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웹젠, NHN, 게임빌, 위메이드는 50% 이상 감소했다.

컴투스 거래량은 10만1265주로 9월 들어 처음으로 1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종가는 2.82%(2900원) 하락한 9만9800원으로 9월 14일 회복한 10만원선이 5거래일만에 무너졌다. 외국인이 9월 들어 가장 많은 4만274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4만213주를, 기관은 2548주를 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 물량은 125만8860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13% 증가했다. 주가는 -4.57%(3300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종가는 6만8900원이다. 외국인이 15만30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만2437주를 팔았다. 개인은 16만7460주를 순매수했다.

웹젠 물량은 27만6418주로 전거래일(약 61만주)에 30만주 넘게 줄었다. 종가는 2.40%(650원) 내린 2만6450원이다. 하반기 들어 지난 8월 19일(2만6350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개인 투자자가 4만5106주를 매도, 4거래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47주와 7060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2만999주를 사들였다.

웹젠은 이날 여전히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뮤 아크엔젤2'이 추석 연휴 이벤트 등으로 매출의 추가적 상승을 전망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8065억2700만원이다. 추석 연휴 직전일보다 2773억1300만원이 적었다.
크래프톤(1520억2400만원), 엔씨소프트(1178억1200만원), 데브시스터즈(1048억400만원) 등이 1000억원이상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는 각각 약 880억원과 66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넷마블, 컴투스 등은 각가 100억원~400억원대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72조825억원으로 9월 17일보다 1135억원이 줄었따.
데브시스터즈가 폭등하면서 기업가치 2조원을 돌파했고 대장주 크래프톤이 +1.32%로 우상했지만 나머지 대형주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0.51%), 넷마블(-0.82%), 펄어비스(-0.24%), 카카오게임즈(-4.57%), 위메이드(-8.62%), NHN(-2.50%), 컴투스(-2.82%) 등이 약세로 마감한 것.

넷마블은 -0.82%(1000원)로 지난 9월 14일(+2.06%) 깜짝 반등이 후 5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2만1000원으로 21년 하반기 들어 가장 낮았다. 거래량은 13만15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9% 줄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7368주와 4584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2892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넷마블은 지난 9월 15일 세븐나이츠2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신시장 개척의 서막을 알렸다. 이 작품은 한국 최장수 모바일 RPG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에 기반했다. 장르는 MMORPG다. 원작 '세븐나이츠'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타버스를 결합해 만든 '도깨비' 공개로 주목받고 있는 펄어비스는 0.24%(200원) 후퇴한 8만2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7만4535주다. 외국인이 2만2278주를 매도, 전거래일 매수(+2만8223주) 대다수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92주와 1만7245주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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