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차 대규모 업데이트 및 길드 콘텐츠 확대 … 이용자 확대 통한 매출 순위 추가 상승 노려

9월 기대신작들의 명암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뮤 아크엔젤2'이 질주를 지속한 반면 월드플리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최강 히어로가 후퇴하기 시작한 것.

닷 새 간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가 끝난 9월 24일 금요일, '월드 플리퍼'는 29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31위를 나타냈다.

'월드 플리퍼'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9월 8일(목)을 선보인 액션 RPG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블루타쿠가 9월 7일 출시했다.

두 작품은 출시 첫 주말 이용자가 몰리면서 인기 차트 톱5에 입성했고 매출도 10위대에 안착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추석 황금연휴가 지나면서 매출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뮤 아크엔젤2는 달랐다.
닷새 만에 양대 마켓 톱10에 입성하며 9월 최고 흥행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연휴 이후에도 질주를 지속하며 9월 24일에는 6위에 안착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중 하나인 '리니지2M'(7위)마저 앞섰다.

연휴 동안 펼쳐진 이벤트가 주효했고 향후 매출의 추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다.
론칭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 때문이다.

웹젠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뮤 아크엔젤2'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
‘스칼로 쟁탈전’과 ‘스칼로 전장’ 추가 등 길드 협동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이들은 길드원들과 협동해 사냥터를 돌파하고, 성을 탈환하는 콘텐츠다.

이외 '뮤 아크엔젤2'에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길드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 생성을 지원,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한다.
대규모 인원이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월드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이후 추가할 예정이다.

웹젠은 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뮤 아크엔젤' 시리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늘리고, 대형 업데이트와 회원 관리를 통해 장기 흥행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