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미를 장식한 외산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킹덤'이 순항 중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대에 안착한 것.

10월 1일 금요일, 인피니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 18위에 자리했다.

중국 게임사 유주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이다. 사전예약에서 100만명을 끌어모으며 기대감을 야기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풍의 깔끔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이성계를 비롯해 지크프리트, 헬레네, 로빈후드 등 역사와 신화 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론칭 직후에는 국가 대항전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으로 엄지족들을 모으며 톱40에 가세했다.

미친 역주행으로 9월, 웬만한 넘버3까지 올랐던 '원신'은 13위로 후퇴했다. 미호요가 서비스 중인 이 작품은 9월 대규모 업데이트 등으로 신들린 질주를 펼치며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미호요는 오는 10월 3월 출시 1주년을 기념한 '원신'의 프로모션 '원신 콘서트 2021'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천위펑(Yu-Peng Chen)이 작곡하고 호요-믹스(HOYO-MiX)가 제작한 원신 OST를 벨기에 플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Flanders Symphony Orchestra)가 관현악기로 연주할 예정이다.

8월 최고 흥행작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마저 추월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편 전일 비즈니지 모델 전면 개편에 나선 엔씨소프트의 간판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각각 2위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톱5에서 이탈했던 리니지2M이 다시 상승세를 보인 것.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여전히 선두를 고수하며 장기 흥행을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