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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신저가! 게임株 휘청…게임빌·위메이드 폭등[게임주식-10월 5일]게임빌·위메이드·데브시스터즈 급등…바른손e&a·액션스퀘어·룽투코리아 급락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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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5  18: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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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엔씨·넷마블 또 동반 하락, 전체 시총 68조원대로 곤두박질

대외발 악재에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6개월 만에 30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도 무너졌다. 52주 최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컴투스, 넷마블, 웹젠, 넥슨지티, 모비릭스 등이다. 불안한 장세에도 불구하고 게임빌(+18.82%), 위메이드(+17.36%), 데브시스터즈(+12.34%), 위메이드맥스(+11.25%), 넷게임즈(+7.55%) 등이 급등했다.

크래프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빅3가 동반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새 2조 넘게 증발, 68조원대로 내려앉았다.

10월 5일 화요일, 코스피가 57.01포인트(1.89%) 하락한 2962.17이다. 지난 3월 25일 이후 6개월 10일만이다. 상승 종목은 202개에 그쳤고 702개가 하락했다. 우신시스템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6229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이 3533억원, 기관이 236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27.83포인트(2.83%) 하락, 하반기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95개다. HK이노엔, 에이비프로바이오, 우리산업홀딩스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1226개다. 개인이 23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6억원과 1374억원어치를 샀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92%로 최근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일단락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김은 물론 시가총액은 급감했다.

하락 종목이 25개로 늘었고 상승 종목은 9개로 줄었다.

5개 종목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컴투스(9만2900원), 넷마블(11만2000원), 웹젠(2만3700원), 넥슨지티(9590원), 모비릭스(1만6600원)다.

위메이드(10만6000원)와 위메이드맥스(1만4300원)는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컴투스 종가는 0.52%(500원) 내린 9만5300원이다. 거래량은 10만7043주로 전거래일대비 133%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4154주를, 외국인이 1707주를 팔았다. 기관은 5929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이날 오는 10월 7일 뉴욕에서 개막되는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를 공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장중 11만2000원까지 밀리며 또 신저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0.87%(1000원) 내린 11만4000원이다. 거래량은 19만9076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78% 증가했다. 개인이 3만3413주를, 기관이 1만7688주를 팔았다. 기관 매도는 11거래일째다. 외국인은 5만2078주를 담았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웹젠은 -3.06%(750원)로 2거래일째 3% 넘게 하락했다. 장중에는 2만37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종가는 2만3750원이다. 거래량은 27만7141주로 전거래일보다 약 2만4000주가 증가했다. 개인이 9만947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9917주와 2만8671주를 샀다. 나머지 3만888주는 기타 투자자가 매수했다.

넥슨지티는 장중 9590원까지 후퇴,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3.86%(390원) 하락한 9710원으로 1만원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16만918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2%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1345주를 던지며 팔자에 앞장섰고 개인이 1만1474주를 매수했다.

모비릭스는 -6.87%(1250원) 하락했다. 최근 한 달 새 가장 큰 낙폭이다. 종가는 1만6950원으로 상장 이래 가장 낮았다. 장중에는 1만6600원까지 밀리며 역대 최저가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7만801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3963주의 매도 우위를, 개인이 434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이 481주를 팔았고 기타 투자자가 100주를 샀다.


이날 가장 크게 하락한 게임주는 -9.01%의 바른손이앤에이다.
엔씨소프트(-5.38%), 베스파(-5.74%), 한빛소프트(5.91%), 모비릭스(-6.87%), 크래프톤(-7.
03%), 룽투코리아(-8.17%), 액션스퀘어(-8.51%) 등은 -5%~-8%대로 급락했다.

이외 웹젠(-3.06%), 미투온(-3.16%), 엠게임(-3.18%), 넵튠(-3.1%), 넥슨지티(-3.86%), 와이제이엠게임즈(-3.96%), 액토즈소프트(-4.39%), 조이시티(-4.59%) 등이 -3%~-4%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크래프톤 낙폭(-7.03%)은 코스피 입성 이후 최대치다. 종가는 46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3625주로 전거래일(약 17만주)보다 15만주 이상이 증가했다. 외국인이 10만876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최근 매도에 앞장섰던 개인은 8만3368주를 샀고 기관이 2만4762주를 매집했다. 9월 7일부터 17거래일 연속 매수다.

엔씨소프트는 -5.38%(3만2000원)으로 지난 8월 27일(-7.05%)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56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1102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7634주와 2만590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4만6405주를, 기타 투자자가 7136주를 샀다.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게임빌이다. 18.82%(7150원) 올랐다. 2021년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며 9월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4만5150원으로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251만5858주로 21년 들어 처음으로 2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개인이 3만6439주를, 외국인이 2만4336주를 팔았다. 기관은 6만758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17.36%(1만4200원)으로 2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9만6000원이이다. 장중에는 10만6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404만224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3% 증가했다. 개인이 17만1995주, 기타 투자자가 7만2923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7937주와 17만6981주를 매수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위메이드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 역시 +11.25%(1350원)으로 2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1만3350원이다. 장중에는 1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50만8787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많았다.

기타 투자자가 21만366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13만4787주를, 기관이 7만6032주를 매수했다. 나머지 2757주는 외국인이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2.34%(1만99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1200원으로 4거래일만에 18만원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62만9798주다. 개인 투자자가 5만398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317주와 2만6184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오전 미국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킹덤' 티저 광고를 TV 방송을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마케팅 강화를 위한 조치다.

넷게임즈는 +7.55%(1050원)으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4950원이며 거래량은 218만603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40% 늘었다. 개인 투자자가 8만903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5만9469주를 매수했다. 기관은 2만7747주를 담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154만2552주다. 전거래일(약 915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폭등한 게임빌을 비롯해 플레이위드, 선데이토즈, 컴투스, 넷마블, NHN, 미투온, 모비릭스, 크래프톤 물량은 50% 이상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엔이 물량은 833만8381주로 전거래일(약 6619만주)대비 87% 넘게 줄었다. 주가는 -9.01%(145원)로 급락했다. 종가는 1465원이다. 기관이 전거래일 사들였던 18만2821주를 고스란히 팔았다. 개인은 7만627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15만6101주를, 기타 투자자가 10만2996주를 매수했다.

전체 거래대금은 1조2519억8200만원다.

위메이드가 3781억38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크래프톤(1533억3600만원), 게임빌(1112억1600만원), 데브시스터즈(1086억95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외 위메이드맥스, 넷게임즈, 펄어비스, 컴투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이 100억원~900억원대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68만8189억원이다. 10월 1일(71조867억원)에서 하루만에 2조2678억원이 줄었다.

위메이드(+17.36%), 위메이드맥스(+11.25%), 펄어비스(+0.70%)를 제외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하락했다.

대장주 크래프톤(-7.03%)과 엔씨소프트(-5.38%)가 5% 넘게 급락했고 NHN(-2.72%), 카카오게임즈(-2.31%), 더블유게임즈(-1.31%), 넷마블(-0.87%), 컴투스(-0.52%)가 -2% 내외의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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