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장 핫했던 게임주는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데브시스터즈다.

해외발 훈풍에 고공비행을 펼쳤고 10월 들어서도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발 악재에 휘청이는 상황에서도 강세를 잇고 있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는 10월 들어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 중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르4' 흥행과 기대감 때문이다.

위메이드가 자사의 고공 비행 원동력인 '미르4'를 이을 또 한편 IP 게임을 공개했다. '미르M'이다.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미르의전설2'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미르의 전설2'는 서양 판타지가 게임 설정의 주를 이루던 시기에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대흥행을 기록,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원조 한류 게임이다.

10월 6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M' 티저 사이트를 최초로 공개됐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2'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으며, 그 위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지난해 출시해 국내외 흥행을 달리고 있는 '미르4'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뉴트로(newtro)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의 부재로 '전쟁과 모험의 시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로 정했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를 선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티저 사이트 공개와 함께 대략적인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2022년 1분기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한국과 글로벌 성공을 '미르M'이 누적해 갈 예정"이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혁신을 통해서, 기존 메타버스의 패러다임을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무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배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