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S스토어 메인 페이지 및 게임 카테고리 메인 페이지 피처드

지난 9월 일본 최대 게임전시회 도쿄게임전시회에서 한국의 PC 게임 '이터널 리턴'이 깜짝 소개됐다. 그것도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쇼케이스에 공개됐다. 한국 PC 게임 최초로 MS 및 엑스박스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출품된 것.

MS 대규모 지원의 시작에 불과했다.

10월 19일,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이 MS스토어에 정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또 MS 스토어 메인 페이지와 게임 메인 화면에 피처드, 이용자들에게 노출됐다.

향후에는 윈도우11부터 기본으로 탑재되는 ‘엑스박스 앱’ 메인 페이지에서도 피처드 게임으로 ‘게임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멤버십 혜택과 함께 노출될 예정이다. 윈도우10과 윈도우11에서 사용자가 시작메뉴만 열어도 추천 게임으로 이터널 리턴 아이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바로 설치도 할 수 있다.

토종 국산 PC게임으로는 최초로 윈도우 운영체제 및 MS스토어와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자 대상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이터널 리턴'은 무료 게임이기 때문에 PC에 ‘엑스박스 앱’만 설치돼 있으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멤버십은 ‘PC용 엑스박스 게임패스’, ‘콘솔용 엑스박스 게임패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Ultimate)’, 으로 나뉘는데, ‘얼티밋’ 구독자에게는 이터널 리턴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특전(Perks)이 주어진다. 국산 PC게임 중, 게임패스 특전(Perks) 피쳐링(Featuring)을 받는 사례는 이터널 리턴이 최초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지난 9월 말 신규 캐릭터 ‘카밀로’를 추가해 총 39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