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터널 리턴 등 인기 게임 출품

'오딘:발할라 라이징'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한 카카오게임즈가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지스타2021'에 참가한다.

메인 스폰서로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빠진 이번 전시회의 안방마님이다. 명성에 걸맞은 양질의 신작들을 공개한다. 현재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4종과 신작 3종 등 총 7종이다.

오딘으로 바꾼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차트을 변화시켰듯이 게임전시회에서도 세대교체를 예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11월 4일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11월 17일~21일)에 출품할 게임 라인업 7종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 카카오게임즈는 BTC에 총 100부스에 전시관을 차린다. 슬로건은 ‘LIVE STAGE’다. ‘PLAY가 가능한 모든 곳을 연결하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생생한 무대’라는 의미다.

출품작은 총 7종이다.

먼저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화려한 3D 그래픽의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최고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귀여운 캐릭터와 짜릿한 골프 대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를 전시한다.

또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흥미진진한 게임성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이끄는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화제작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 등으로 각각 게임 콘셉트에 맞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지스타 2021’ 특별 페이지를 오픈해 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