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1'한창이던 지난 11월 18일(목) 신작이 출시됐다.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업계는 물론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게다가 올해는 오프라인이 재개됐고 그라비티,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텐센트 등이 야심작을 출품했다.

지스타 기간 국내외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꺼리는 이유다.

천둥벼락이 몰아치는 기간에 출격한 신작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인기 차트 정장에 오른데 이어 매출 톱40에 입성한 것.

11월 24일 수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에서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39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같은 이름의 일본 유력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모바일 액션 RPG로 다모게임즈가 지난 11월 18일 국내에 출시했다.

한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하드코어 MMORPG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 2년이 넘은 넥슨의 'V4'가 앞장섰다.

넥슨의 'V4'가 13위로 전일(14위)보다 한 계단 올랐다. 웹젠의 투톱 '뮤 아크엔젤2'와 '뮤 아크엔젤'은 각각 18위와 20위에 자리했다.

'V4'는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창작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9년 11월 돌풍을 일으키며 리니지 후예들을 위협했다.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졌다.

V4 역주행은 대규모 업데이트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 11월 18일 'V4'에서 출시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V4 오디세이: 전쟁의 시대 시즌 제로’를 실시했다. 시즌 패스가 처음 도입됐고 신규 클래스, 서버 등이 추가됐다. 새로운 즐길 거리 도입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