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를 노린 신작들이 판을 치고 있다. 사전마케팅은 물론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게임판 최고 성수기 신작 대향연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예년과 다른 점이 있다. PC와 콘솔 신작이 대거 포진했다. 또 하드코어와 더불어 '슈팅 게임'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2일 액션스퀘어가 출시한 '앤빌'을 비롯해 12월 2일 넥슨이 알파 테스트에 나선 '프로젝트D' 등이다. 모두 슈팅에 기반했고 모바일이 아닌 PC 혹은 콘솔을 지원하는 게임이다.

앤빌은 액션스퀘어가 자체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이다. PC와 엑스박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프로젝트D는 넥슨지티가 개발 중인 3인칭슈팅(TPS) 게임이다.

이들과 함께 '원더피플'까지 가세했다. 처녀작 '슈퍼피플'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나선 것.

12월 7일 원더피플(대표 류제일)은 슈팅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개시했다.

'슈퍼피플'은 네오플의 창립자이자 '던전앤파이터' 아버지인 허민 대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 원더피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기반의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원더피플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서버의 안정성과 게임 콘텐츠, 기술적인 요소 등을 검수했다.
또 12월 5일에는 Pre-CBT를 진행하며 글로벌 CBT에 대비했다.

슈퍼피플은 다양한 특성과 특화 스킬을 가진 12종의 슈퍼솔저 중 한 명이 되어 마지막까지 생존을 목표로 한다. 특징은 슈퍼솔저를 성장시켜 얻을 수 있는 궁극기를 이용한 화려한 스킬 플레이다.

또한 파밍한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총기와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위 등급의 무기와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와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CBT 참여 여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급된 베타 키를 스팀에 등록하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지난 점검은 8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 참여자와 CBT 참여 신청자 중 선정된 인원 그리고 앰버서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원더피플은 CBT 시작 이후에도 참가자를 매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원더피플 자체 플랫폼인 GeeGee와 슈퍼피플 스팀(Steam)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원더피플은 '슈퍼피플' CBT를 기념해 맵의 주요 지역과 슈퍼솔저의 화려한 스킬샷 등을 담은 글로벌 베타 테스트 오픈 티저 영상 및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기대 인터뷰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원더피플 박성곤 디렉터는 “드디어 배틀로얄 슈팅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슈퍼피플>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가 오픈됐다.”라면서, “CBT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원더피플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했으니 '슈퍼피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geegee.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