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의 겨울 방학이 다가오면서 청소년 게임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주류이며 매출 차트를 주름잡고 있는 대작 MMORPG 못지않은 기세다.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등 외산 게임이 중심에 섰다.

12월 29일(수), '로블록스'가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리니지W(1위), 오딘:발할라 라이징(2위), 리니지2M(3위), 리니지M(4위) 등 최고 흥행작의 뒷자리다.

이 작품은 동명의 게임회사 로블록스가 개발한 샌드박스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일은 지난 2006년 6월로 10년 넘도록 사랑받고 있다.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유일무이한 캐주얼 게임인 것.

이날 '브롤스타즈'는 11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슈퍼셀이 개발한 대전슈팅 게임으로 지난 2018년 12월 출격했다.

RPG 가운데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돋보였다. 6위에 자리한 것.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중국 게임사 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한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019년 9월 론칭,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3년 넘도록 10위대 안팎을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전략 게임 중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