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겨냥해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프로모션은 인기 정도와 게임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다.

넥슨 모바일 게임이 미친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전일 톱10 안팎에 자리했던 '메이플스토리M'과 '피파온라인4M'이 중심에 있다.

1월 26일 수요일, '메이플스토리M'이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자리했다. 2022년 1월 최고 흥행작 '언디셈버'(8위)마저 추월했다.

국내 넘버1 스포츠 모바일 게임 '피파온라인4M'은 9위에 자리했다. 1월 24일 11위까지 올랐고 전일 톱10에 진입에 이어 또다시 한 계단 상승했다.

모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덕이다.

넥슨은 지난 1월 21일(금)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크'를 추가했다. 해적 캐릭터로 마법과 체술이 융합된 하이레프 제신 격투술을 사용하는 ‘레프 상태’와 심연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는 ‘스펙터 잠식 상태’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2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하면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라 ‘ARK 칭호, 훈장 상자’, ‘요동치는 심연 의자’, ‘자동전투 충전권(30분)’, ‘스타포스 10성 100% 강화권’ 등을 각각 지급한다.

또 신규 캐릭터를 140 레벨까지 육성하면 ‘넥슨캐시 5만 원(선착순 1만 명)’ 또는 ‘스타포스 +1성 100% 강화권(~24성)’, ‘미니 마르 펫 세트’ 등이 담긴 ‘아크 육성상자’를 지급한다.

이외 '코인 드롭 이벤트', '테니의 정원 가꾸기', '테니의 베이킹 도전기', '테니 가족의 윷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신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1일 넥슨은 '피파온라인4'에도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22 Team Of The Year(팀 오브 더 이어)' 클래스 업데이트다. 메시, 음바페, 더브라위너 등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2명으로 구성됐다.

업데이트를 기년한 이벤트도 나섰다. 2월 2일까지 매일 1회씩 선수 지정이 가능한 ‘22TOTY’ 및 ‘22TOTY NOMINEE’ 임대 선수팩을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