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왕가의 피, 3분기 예열…4분기 블록체인 게임 '블레이드: 리액션' 서비스

액션스퀘어가 2022년 액션 명가 재건을 천명했다. 화끈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과거 영광 되찾기에 나선 것.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성공을 기반으로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를 연달아 출시하며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주춤했지만 최근 최근 대규모 자금 유치로 안정적 경영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을 미국 스팀에 얼리엑세스 출시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킹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 24일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는 올해 주요 라업을 공개했다. 신작 2종과 기존 작품 2종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앞세운다.

먼저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인 ‘Three Kingdoms : Legends of War’를 2분기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넷플릭스 '킹덤' IP 기반의 '킹덤 : 왕가의 피'는 2분기 중 시네마틱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살려 하드코어 동양풍 좀비 액션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과 함께 처절한 전투를 모션 캡쳐로 구현, 게임성과 영상미 모두를 잡아내 '킹덤'의 팬은 물론 전세계 액션 게임팬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 IP를 기반으로 한 P2E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4분기 출시될 계획이다.

신작 ‘블레이드 : 리액션’은 액션스퀘어의 간판 IP인 블레이드 시리즈의 맥을 잇는 최신작이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 액션, 타격감을 자랑하며, 삼국블레이드와 앤빌 등을 개발하며 발전시켜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선보인다.

Xbox GamePass와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게임 '앤빌'은 2022년 1분기 대규모 ‘시즌 1’ 업데이트에 나선다.

시즌 1 업데이트는 얼리억세스 오픈이후 유저들이 피드백을 받아 반영한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된다. 신규 브레이커인 퀘이크(Quake)가 밸런스 조정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시즌 챌린지 모드’도 추가되어 끊임없는 즐길거리와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무기와 스킬 효과가 추가되고 유물 효과 등이 전면적으로 재조정 되어 더욱 깊이 있는 게임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앤빌은 시즌 1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분기 단위의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연내 정식 출시를 계획중이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P2E 신작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