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에 기반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인더섬 with BTS’다.

이전 넷마블에서 선보였던 방탄소년단 게임과는 장르부터가 다르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는 있는 '3매치 퍼즐'이다.

‘인더섬 with BTS’는 배를 타고 다 함께 휴가를 떠나다 표류된 방탄소년단이 고래의 도움으로 외딴섬에 도착하고, 이 곳에서 적응해 나가며 펼쳐지는 힐링과 모험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게임은 방탄소년단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에 앞서 게임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됐고 올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이 작품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본 딴 캐릭터가 신규 제작됐다.
신중하고 배려심 많은 리더 RM,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진과 제이홉, 생활력 강한 슈가, 다정다감한 지민, 엉뚱한 매력의 뷔와 든든한 막내 정국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실제 매력을 그대로 게임 캐릭터에 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게임 캐릭터뿐 아니라 게임 타이틀부터 로고, 캐릭터 디자인과 게임 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OST 등 '팬덤 '아미(ARMY)'와 함께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인더섬 with BTS’ 전반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투영했다.

게임 유저들은 ‘인더섬 with BTS’에서 퍼즐 플레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이용해 방탄소년단 캐릭터와 게임의 배경인 섬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또 섬 안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들의 귀여운 상호작용을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4월 26일부터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에서 섬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인 ‘아미밤 스탠드’를 지급한다.

하이브는 사전예약과 더불어 ‘인더섬 with BTS’ 개발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 'BTS 게임 개발자 되다'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인더섬 with BT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회에 걸쳐 공개된다.

'BTS 게임 개발자 되다'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백일장을 통해 게임의 공식 타이틀 확정과 로고 개발 과정 등을 담았다.

이외 실제 게임 개발자들과 1:1로 팀을 이루어 직접 퍼즐 요소를 개발하는 등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전문 영역에 도전하는 모습과 개발진과 멤버들로부터 퍼즐 완성도로 아이디어를 인정받은 멤버 등이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더섬 with BTS’의 브랜드 사이트(https://bts-island.com)와 공식 SNS 계정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