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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 '맞짱'…슈팅게임 지각변동 예고4월 29일 오버프라임vs프로젝트D 동시 테스트…글로벌 겨냥한 PC 온라인 게임, 장르까지 유사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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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9  14: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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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주름잡고 있는 슈팅 게임은 '서든어택'이다.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 15년 넘게 1인칭슈팅(FPS) 게임의 지존을 지키고 있다.

수십 년간 쌓아온 이용자 충성도 등으로 신작의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모바일 전성시대에도 '서든어택' 존재감은 여전했다.

캐주얼은 물론 MMORPG 등 한국에서 흥행을 주도한 대다수 장르의 대표작이 모바일에 주도권을 내줬지만 슈팅에서만큼은 절대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 아직까지 실시간 대전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힘든 것이 원인 중 하나다.

실제로 슈팅 게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이 심심치 않게 출시됐지만 고배를 마셨다. 서든어택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슈팅게임에서는 여전히 PC 온라인게임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수 십 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슈팅 게임의 흥행 구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슈팅 게임 명가이며 한국 대표 게임사 넥슨과 넷마블이 신작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D'와 '오버프라임'이다.

두 작품 모두 3인칭슈팅(TPS) 게임이며 글로벌을 겨냥하고 있다. 지원 플랫폼 모두 PC 온라인으로 스팀을 통해 론칭될 예정이다.

닮은 점은 또 있다. 4월 29일 동시에 테스트로 촉발된 두 명가의 자존심 대결이다.

'프로젝트D'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3인칭슈팅(TPS)게임이다. 넥슨게임즈는 '서든어택'을 지켜온 국내 최고의 슈팅 게임 명가다.

이 작품은 넥슨게임즈의 그동안 쌓아온 슈팅 게임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를 담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가 핵심 요소다.

넥슨은 4월 29일 '프로젝트D' 쇼케이스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진행한다. 김명현 개발본부장, 정동일 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행사 직후 4월 테스트를 시작, 오는 5월 2일까지 실시된다.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이다. 3인칭슈팅(TPS)과 진지점령(MOBA)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게임이다.

캐릭터는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나뉜다. 게임은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티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오버프라임도 4월 29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한다.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총 28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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