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억, 당기순이익 12억 전년동기比 37%, 63%↓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 구 선데이토즈)가 위메이드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선방했다.

매출이 3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원으로 36.8%와 63.4% 감소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 줄었다.

자회사 플레이링스에 이어 플라이셔의 실적이 1분기부터 온기 반영,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역별로는 국내 158억원이다. 해외는 186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자회사(플레이링스, 플라이셔)의 성장 덕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의 마케팅 비용(78억원) 증가때문이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상반기 말부터 신작 출시와 자회사군 사업 개시 등으로 성장세가 본격화할 계획이다.

애니팡4에 기반한 신작 ‘애니팡 매치’, 애니팡 터치를 활용한 ‘애니팡 블라스트’ 등이 블록체인 게임의 첫 주자로 위믹스 온보딩을 발표하고 출시 예정이다.

플레이링스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소셜 카지노 게임,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 등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들도 다수 국내외 시장에 연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P&E 게임과 관련 신사업을 비롯해 위믹스 플랫폼 진출, 자회사 서비스 개시 등이 본격화되는 올해가 기업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는 게임 및 블록체인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육성 중인 플레이링스,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토즈, 플라이셔 등 플랫폼 및 장르별로 특화된 자회사들의 기대작을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