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스컬'은 한국 인디 게임 최초로 100만장을 돌파했다.

퍼블리셔 네오위즈가 '스컬' 접근 창구를 넓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한 '스컬'은 2D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월 21일 북미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 같은 해 10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등 다양한 콘솔 버전으로도 론칭됐다.

참신한 아이디와 독특한 색감으로 눈길을 끌었고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 1월, 한국 패키지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 또 2021년 스팀 ‘얼리 액세스 졸업 부문 최고작’으로 선정되는 등 게임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스컬은 스팀 버전과 동일하게 모든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11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2만500원이며,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2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토어(https://store.epicgames.com/ko/p/skul-the-hero-slay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