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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또 하락'…3분기 실적 후폭풍 언제까지[11월11일]NHN엔터-엔씨소프트 '상승 마감'
김상두 기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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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1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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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는 3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11월11일 게임주 평균등락율-0.17%다. 상승종목은 11개이며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엠게임은 보합 마감됐다. 온라인 대장주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등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컴투스, 게임빌 등 신흥대장주는 급락했다. 새내기 데브시스터즈는 또 한번 급락하며 끝모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소프트맥스(+5.36%), 한빛소프트(+4.35%), 플레위드(+4.30%), 넥스지티(+4.08%) 등 1세대이자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리를 담당했던 기업들이 상승했다.

조이시티와 와이디온라인 역시 각각 2.25%와 2.22% 올랐다.

► NHN엔터테인먼트, 급락 후 이틀 연속 상승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7일 하한가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3.77%(2600원) 상승하며 7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급락 이틀만에 7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신작 모바일RPG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픽셀아트를 기반으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다. 사전등록에 7만명이 몰린 바 있다.

싱가포르 만드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오는 11월13일과 1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 개최 소식도 전했다. 주간사는 모건스탠리다.

전일 0.93% 하락하며 9거래일 상승세를 끝낸 엔씨소프트는 하루만에 반등했다. 1.56%(2500원) 오른 16만25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 컴투스-게임빌 '급락'…신작 기대감만으로 부족?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등락을 깜짝 반등했던 컴투스와 게임빌은 급락했다. 컴투스는 전일보다 5.85%(9300원) 하락했다. 종가는 14만9800원이다. 이는 지난 11월5일 실적 발표 이후 기록한 14만990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게임빌은 6.14%(7200원) 빠졌다. 실적발표 당시 기대이상의 매출로 상승세를 보인 이후 4거래일째 약세다.

특히 양사는 최근 글로벌을 겨냥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잇달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도 약세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의 흥행이 주가 부양의 원동력을 작용했던 만큼 신작 기대감보다는 초반 흥행 기운과 구체적인 수치에 추가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1월 6일 신규 SNG ‘쿵푸펫’을 출시했고 액션 모바일RPG ‘소울시커’도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빌 역시 지난 11월6일 RPG '마스터 오브 더 드래곤' 글로벌 출시에 이어 11월 18일 글로벌을 겨냥해 '다크어벤저2' 출시할 예정이다. 11월11일에는 3번째 사전등록를 시작했다.

► 바른손이앤에이 -6.98%…기대작 '배틀리그' 출시 지연 
10월까지만해도 각광을 받았던 바른손이앤에이는 기대작 '배틀리그'의 출시지연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일보다 6.98%(150원) 하락, 2000원으로 마감됐다.

'배틀리그'는 모바일판 AOS로 각광받으며 지난 10월 사전등록이벤트에 10만명 이상이 몰리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하지만 10월로 예정됐던 정식 출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주가는 내려앉았다. 11월 초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배틀리그' 소식이 요원해지면서 주가는 또 다시 급락했다.

► 데브시스터즈 -7.25%…3분기 실적 후폭풍
모바일게임 신예 '데브시스터즈'는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1월11일 22개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전일보다 7.25%(2500원) 내려앉은 것. 종가는 3만2000원으로 상장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10월 6일 시초가인 6만1000원 대비 등락율은 -47.5%다.

이같은 하락세를 차기 성장 동력 부재와 단일 흥행타이틀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됐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은 일약 한국 모바일게임 스타덤에 오르며 상장까지 이뤄냈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이 하락해 실망감을 안겨줬다. 지난 11월7일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7억원과 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27억과 152억원이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약 80억원(35.3%)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약 96억원(63.1%)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139.6억원에서 53.8억원으로 약 85억원(6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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