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원신'이 또 한번 괴력을 발휘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을 탈환한 것.

6월 2일 목요일, '원신'이 구글 플레이 매출 7위에 자리했다. 전일 30위대에서 15계단 넘게 올랐다.
'원신' 역주행은 이번이 첨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신들리 역주행을 펼치며 4위에 자리한 바 있다.

원신은 지난 호요버스가 2020년 9월 출시한 어드벤처 RPG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는 물론 서권에서도 돌풍을 일으켰고 현재도 업데이트를 전후해 차원이 다른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번 상승 원동력 역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다.

호요버스는 지난 5월 31일 '원신' 2.7버전을 업데이트했다. '해가 저문 곳에 감춰진 꿈'을 주제로 한 업데이트에는 5성 캐릭터 '야란'과 조력자 4성 '쿠키 시노부'가 추가됐다.

신규 캐릭터와 더불어 신규 도전 이벤트에도 나섰다.

마신임무와 신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위험한 길, 수상한 발자취’ 와 깊은 곳의 진흙 기담' '노심 제조기' 등이다.

위험한 길은 깊은 수렁에 빠진 연비, 야란, 아라타키 이토, 쿠키 시노부 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리월을 수호하는 선인 ‘소’를 노리는 위험을 제거하고 스토리를 통해 4성 활 ‘노을’을 비롯해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진흙 기담' 프로모션은 유명석 촉매와 푸르시나 볼트라고 불리는 특별 설치물로 검은 진흙을 제거하고 몬스터를 처치하며, 열기구를 호위하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노딤 제조기는 폰타인의 장난감 상인이 로봇을 만드는 것을 돕고, 속세의 주전자를 꾸밀 수 있는 로봇 장식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이 서비스 중인 스포츠 게임 최강자 '피파온라인4M'도 10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월드컵에 대비한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 경기 등 대외적 호재와 원작의 '2022eK 오픈 챔피언십 시즌1' 개막 등 내적 이슈가 겹치면서 당분간 강세를 예고한 것.

또 넥슨은 '피파온라인4' 하부리그 ‘2022 eK리그 오픈 디비전 시즌1’ 참가팀 모집을 6월 2일 시작했다. 총 상금은 3200만원 규모이며 넥슨캐시(2000만원)이 제공된다. 예선은 6월 25일과 26일이며 본선은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