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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간판 온라인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역별 최고수가 가려졌다.
EU/MENA과 아메리카 넘버1은 각각 '팀미스(TeamMyth)’와 ‘임페리얼(Imperial)’이다. 임페리얼은 무퍠 행진으로 대회 2연속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6월 14일 화요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팀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 (이하 CFSI 2022)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금)부터 5일(일) 사흘 동안 진행된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팀미스(TeamMyth)’가 선전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각 1, 2위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CFSI 2020, 2021 우승팀으로 연속 우승을 노렸던 유럽의 ‘라자러스(Lazarus)’는 실수를 이어가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의 결승전에서는 이집트 팀 ‘아누비스 게이밍’과 ‘팀미스’이 대결했다.
결승전다운 훌륭한 경기가 연출됐다. 연장전과 역전승이 벌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팀미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개최된 WEST CFEL 2022 시즌1 결승전에 오른 팀 역시 아누비스 게이밍과 팀미스였다. 이집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 브라질에 이어 '크로스파이어'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지 시간 기준 6월 10일(금)부터 12일(일)에 진행된 ‘CFSI 2022’ 아메라카 권역 대회에는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 임페리얼(Imperial), 메델린 게임즈(Medellin Games)가 출전했다.
‘빈시트 게이밍’ 은 그룹 스테이지 3번의 경기 동안 1세트 밖에 따내지 못하며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블랙 드래곤스’와 ‘메델린 게임즈’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한 것.
최종 우승은 지난해 CFSI 2021의 디펜딩 챔피언 ‘임페리얼’에게 돌아갔다. ‘임페리얼’은 ‘브라질 CFEL 2022’에서부터 전승 우승의 행진을 이어 나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CFSI 2022의 각 권역 별 상금은 3만 달러(한화 약 3800만 원)씩, 총 6만 달러(한화 약 7600만 원)이다.
CFSI 2022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됐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crossfirestars.com/kr/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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