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기발한 광고와 참신한 프로모션 등으로 국내 넘버1 게임사의 면모를 수 없이 과시했다.

남다른 행보는 e스포츠까지 이어졌다.

'여성'만이 참여하는 게임대회 ‘로지텍 G 우먼스 배틀’이다. '피파온라인4'을 기반으로 한 이벤트 대회다.

시대적 흐름을 따른 행보로 보여진다.

최근 국내에서는 축구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로 까지 확대됐다. 전 세계 최고 리그인 영국 프리미어에서 손흥민 선수가 득점와에 오르며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등 4개국과의 친선 경기가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손흥민 신드롬까지 야기했다. 나이는 물론 성별을 초월해 축구 팬이 증가했다.

축구 게임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이목은 국내 넘버1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에 쏠리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여성 이용자 확보를 위한 기회다. 넥슨은 이를 낚아챈 것이다. 

6월 17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여성 대회 ‘로지텍 G 우먼스 배틀’ 본선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총 상금은 1500만 원과 넥슨캐시 850만 원이다.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후원하는 ‘로지텍 G 우먼스 배틀’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본선은 19일 오후 5시부터 ‘FIFA 온라인 4’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본선은 1대1 개인전을 통해 일반부 토너먼트 4강과 인비테이션 토너먼트 4강으로 치러진다. 4강은 단판, 결승은 3전 2선승으로 진행된다.

일반부 토너먼트는 뀨알, 쥬나, 우질, 이아현, 인비테이션 토너먼트는 오세블리, 뚜밥, 임유진, 장현정이 출전한다.

넥슨은 ‘로지텍 G 우먼스 배틀’ 본선 개최를 기념해 승부 예측 이벤트 참여 시 행운의 BP 카드, 스페셜팩 등 풍성한 혜택을 지급한다.

일반부와 인비테이션 우승자를 모두 맞힌 1명과 승부 예측에 참여한 1명을 추첨해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를 제공하고, 생중계 중 화면에 나타나는 쿠폰번호를 입력창에 입력하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쿠폰을 획득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로지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통한 시청 시에도 실시간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면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마우스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FIFA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