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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N '추격자에서 주적으로'[짧은톡]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2위, 오딘 3위…톱3에서 엔씨보다 우위
김상두  |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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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7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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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 게임산업을 주름잡은 기업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다.

이들은 양질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게임 개발은 물론 마케팅 등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를 앞세워 한국 게임 시장을 쥐락펴락했다.

넘볼 수 없는 3N, 정적을 만났다.

카카오게임즈다.

모바일 게임 기업을 시작해 다음게임을 흡수 합병하면서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에는 일약 메이저 반열에 올랐다.

'오딘:발할라 라이징' 덕이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21년 6월 출격했다.

당시 넷마블과 넥슨 간판은 물론 한국 최고의 매출고를 올리고 있던 리니지M, 리니지2M 등 2016년 여름부터 5년간 넘버1 지켜온 엔씨 MMORPG 벽을 허물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룬 반란은 수개월간 이어지며 깜짝 흥행이 아님을 입증했다.

'오딘의 대반란'은 2021년 11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를 내놓으면서 일단락됐다.

끝은 아니었다.

톱5를 굳건히 지키며 장기 흥행에 접어든 오딘은 2022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넘버1을 차지했다. 리니지 후예를 또 한번 추월했고 당시 가장 핫했던 신작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도 앞섰다.

이후 톱3 안팎을 오가던 오딘은 6월, 또 한번 일을 냈다.

엔씨소프트의 빅3(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가 최상위(1위~3위) 독점에 제동을 건 것.

6월 10일 이후 엔씨 MMORPG 3인방이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톱3를 싹쓸이했다. '오딘'은 6월 14일 '넘버2'에 자리하며 엔씨가 쓴 모바일 게임 새 역사의 틀을 깼다.

그리고 6월 27일(월), 카카오게임즈는 신작의 신들린 흥행으로 톱3에서 엔씨소프트보다 많은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2위에 오르며 '오딘:발할라 라이징'(3위)과 나란히 자리한 것. 이날 리니지W(4위)와 리니지2M(5위)다.

놀라운 점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한국에서는 이용자 기반이 크지 않은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비주류가 주류를 넘어선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절대 강자의 '추격자'에서 넥슨과 넷마블은 물론 한국에서 절대강자 엔씨소프트마저 흔들고 있는 '3N의 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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