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순항 중이다.

6월 23일(목) 출시, 첫 주말이지나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에 자리하며 흥행 기운을 발산 중이다.

원작의 인지도와 이용자 규모, 여기에 역대급 사전 마케팅까지 더해지면서 '미르M'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대작)으로 조명 받아 왔다.

위메이드의 노력도 한 몫했다.
출시 이전부터 TV CF, 도심 전광판, 버스 및 지하철 광고 등 대작에 걸맞는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엄지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무한 애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총력전을 펼친 위메이드는 '미르M' 론칭 후에도 애정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전쟁과 모험의 길잡이' 영상을 하루가 멀다하고 공개하고 있는 것.

해당 자료는 미르M을 플레이함에 있어 중요한 지식과 팁을 담고 있다.

6월 28일(월) 위메이드는 '장인 기술 습득 및 활용에 대한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출시 하루 만인 6월 24일(금)에는 '빠른 캐릭터 육성을 돕기 위한 가이드 영상에 이어 두 번째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르M'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장인 기술’을 습득과 아이템 강화와 제작 등을 담았다.

위메이드는 '미르M' 출시 전부터 게임 속 다양한 경제의 주축인 ‘장인’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번 자료에서는 위메이가 '미르M'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MMORPG 장르에서의 새로운 성장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장인'은 전쟁과 전투 외 생산적 측면을 강조한 '미르M' 고유의 성장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장인, 명인을 거쳐 대가의 반열에 오르는 '장인 기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장인 기술은 총 9개다. 큰 틀에서는 '생산' '제작''강화' 등 세 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 9가지 '장인 기술 등급'
가장 기초적인 재료를 수급할 수 있는 ‘생산’은 채광과 채집, 낚시 기술로 세분된다. 광석 또는 흑철 채광을 통해 ▲채광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나무뿌리나 버섯 등 식물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채집 기술, 물고기를 낚아 재료를 조달하는 ▲낚시 기술이 있다.

생산해낸 재료를 가공해 완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제작’ 단계에는 대장 기술과 연금, 세공 세 분야로 나뉜다. 무기와 장비, 생산도구 등의 아이템을 제작하는 ▲대장 기술, 물약 또는 무공/내공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연금 기술이 있다. 이와 함께 아이템 강화를 위한 순도 높은 강화석이나 용령석, 장신구와 같은 아이템을 제작하는 ▲세공 기술이 있다.

세공 기술로 제작한 다양한 순도의 강화석은 장비와 생산도구를 ‘강화’할 수 있다. 강화 기술에는 감정을 통해 아이템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감정 기술과 감정을 통해 아이템에 추가 옵션을 부여하는 ▲감정 기술, 무기에 행운 수치를 높여 최대 공격력 발생 등 확률을 높이는 ▲축복 기술이 있다.

▶ 단계별로 유기적인 연관성, 장인 기술 시스템
모든 장인 기술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게 된다. 시도만으로도 경험치가 쌓이고, 수련 기술 레벨에 따라 특정 아이템의 자격이나 레벨별 추가 효과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경험치를 모아 최대 레벨에 등극하면 승급 과정을 거쳐 최대 레벨을 증가시키고 장인 등급 확장이 가능하다.

'미르M' 장인 기술들은 단계별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강화의 대가를 목표로 수련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강화석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결국 채광과 세공 기술을 갈고 닦는 등 유기적인 연관성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다. 동시에 낚시 수련을 통해 획득하게 되는 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다 보면 연금 기술도 함께 성장하는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