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레볼루션'이 일명 '린저씨'(리니지를 하는 아저씨) 를 제대로 자극했다.

넷마블게임즈이 마련한 출시 전 사전 체험 이벤트에 리니지 열혈 이용자들이 대거 응모한 것.

8월2일 넷마블은 오는 8월13일 초대형 모바일 MMORPG ‘리니지II: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출시에 앞서 게임을 소개하는 특별 행사 '리니지II:레볼루션 VIP NIGHT'를 8월 13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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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오락실’의 특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0명을 초청,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고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빅(BIG) 오프라인 이벤트다.

응모는 8월2일부터 8일(월)까지 공식 페이스북(https://goo.gl/IszYR5)에 참여 댓글로 가능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월9일 발표된다. 

응모 시작 이틀이 지난 8월4일 00시까지 관련 페이스북에는 약 866건의 댓글이 달렸다.

넷마블이 제시한  'VIP NIGHT에 참여합니다'로 시작된 댓글, 이어진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상당수는 과거 리니지 팬임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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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은 NC게임은 안해본게 없는 팬이라 이번 행사에 당첨돼 꼭 해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리니지를 겜방에서 24시간 해봤다는 글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오면 지금까지 하던 모든 모바일게임을 접겠다는 글도 등장했다.

이전 리니지를 함께 했던 혈맹원들에게 소식을 전파했다며 응모한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 외 총 '결혼해 집사람한테 허락받았다'고 '와이프랑 함께 참석하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