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게임 맏형 게임빌이 신작 발표회를 가졌다. 약 10년만이다. 총 6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모두 블럭버스터 RPG다.  또 세계 시장 공략을위한 작품들이다. 
 
8월30일 게임빌이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PG the Next’를 주제로 한 열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을 비롯해 각 게임을 총괄하는 대표 및 PD가 게임 소개에 나섰다. 
      
총 6종을 공개했다.
 
PC 온라인게임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3종이 소개됐다. 대작 RPG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비긴즈’, ‘A.C.E(Alliance of Champions and Empires, 에이스)’다.

이어  SRPG 기대작 ‘워오브크라운’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자체 개발 중인 2종의 신작 소개가 이어졌다.  ‘나인하츠’와 '로열블러드'다. 나인하츠는 수집형RPG며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중인 모바일MMORPG로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6종 신작은 모두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될 게임으로 올 가을부터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빌과 관계 개발사들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하여 자신감을 보였다.
 
게임빌의 송재준 부사장은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이번 대작들을 신호탄으로 세계 무대에서 통할 메가 히트 게임들을 배출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게임빌은 미국, 일본, 유럽 등 10여 개 글로벌 거점과 전 세계에서 확보한 방대한 유저 풀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