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중국발 악재로 인해 게임주가 우하향을 보였다. 평균등락율은 -2.63%로 지난 11월17일부터 시작된 마이너스 장세를 지속했다.

전체 거래량은 1013만9053주로 전거래일(1821만609주) 보다 약 800만주 이상이 줄었다. 미투온이 약 600만주에 근접했고 바른손이앤에이가 80만주를 상회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2조5640억원이다. 전거래일 보다 약 1517억원이 감소했다. 엔씨소프트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컴투스, NHN엔터 등 주요 종목과 중소형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총의 감소를 부추겼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0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기록하며 '팔자(SELL)'를 보였다. NHN엔터(-1만6855주)를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2만242주), 넥슨지티(-1만1648주), 와이제이엠게임즈(-1만800주)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다. 

엔씨소프트(+7545주), 바른손이앤에이(6만1495주), 미투온(+2만5718주) 등 8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컴투스(+1만1463주), 썸에이지(+9만3537주), 웹젠(+2만4207주) 등을 포함해 9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팔자에 나선 종목은 미투온(-10만1265주), 게임빌(-1만 2113주) 등 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