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평균등락율이 모처럼 플러스를 보였다. 11월25일 +1.20%로 지난 11월16일(+2.96%) 급등, 최근 6거래일 연속 마이너스 장세에서 벗어난 것.

거래량도 1028만7855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11월21일 이후 4거래일만에 1000만주를 넘었다.

전체 시가총액도 12조6896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3500억원 이상이 늘었다. 중소형주의 고른 상승과 더불어 엔씨소프트(+4.97%)와 NHN엔터(+2.67%)의 강세 때문이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20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2거래일 연속 '사자(BUY)'를 지속했다. 웹젠(+2만3711주), 미투온(+9만1673주), 바른손이앤에이(10만3705주), 위메이드(+1만6888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순매도 종목은 8개로 이중 최대 매물은 컴투스의 -6644주다.

기관 역시 12개를 사들이고 3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이며 '매수 우위'를 지속했다. 엔씨소프트(+1만1835주)를 비롯해 컴투스(+1만1999주), 더블유게임즈(+2만465주), 위메이드(3만719주), 네오위즈게임즈(+1만2496주) 등을 집중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