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2.08%로 지난 12월8일 부터 시작된 플러스 장세를 8거래일째로 늘렸다.

미투온, 파티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등 신예 모바일게임주가 강세를 보였고 넥슨지티,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한빛소프트 등 중견사도 오름장세를 보이며 평균등락율 상승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게임빌 등 시가 총액 상위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체 거래량은 2822만4823주(정규장 마감기준)로 전거래일(1841만2576주) 보다 약 1000만주가 늘었다. 강세를 보인 미투온이 1552만주를 상회했고 와이제이엠게임즈와 파티게임즈가 각각 500만주와 332만 주를 넘어서며 거래량 증가에 일조했다.

총 시가총액은 13조2709억원으로 전거래일(13조1084억원)보다 약 1625억원이 증가했다.

투자동향에서는 전거래일 팔자(SELL)에 나섰던 외국인이 17개 종목에서 순매수했다. 미투온, 파티게임즈, 넥슨지티, 엠게임, 한빛소프트, 웹젠 등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메이저 종목 중에서는 NHN엔터와 게임빌에서 순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12개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와이제이엠게임즈, 드래곤플라이,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물량을 쏟아냈다.

기관은 각각 7개 게임주에서 순매수와 순매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2만2633주를 순매수, 6거래일째 사자(BUY)를 지속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