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목)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06%로 전일 +0.44%에 이어 이틀연속 플러스 장세를 이었다.

플레이위드, 넵튠이 4% 넘게 올랐고 엔씨소프트와 엔터메이트가 3%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미투온이 -9.24%로 급락했고 조이시티도 4%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체 거래량은 1209만8656주(정규장 마감기준)로 1월 들어 현재까지 최대치를 보였다. 넵튠이 300만주로 가장 많았고 미투온와 바른손이앤에이가 200만주를 상회했다.

총 시가총액은 19조2112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1080억원이 증가했다. 카카오와 컴투스 등이 1%대의 하락하고 미투온과 조이시티가 약세를 보였지만 대장주 엔씨소프트, NHN엔터가 각각 3.55%와 2.62% 상승, 전체 시총 확대에 일조했다.

투자동향에서는 기관의 매도 행진이 지속됐지만 외국인이 강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이날 13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넵튠을 비롯해 카카오, 컴투스 등을 집중으로 팔았다. 매수 종목은 플레이위드, 넥슨지티, 위메이드 등 3개로 수량도 적었다.

외국인은 카카오, 바른손이앤에이, 한빛소프트, 미투온 등을 포함해 10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다.

매수 종목은 20개로 엔씨소프트, NHN엔터 등을 비롯해 넵튠, 웹젠, 위메이드, 엠게임, 선데이토즈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