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월)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올해 들어 3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1.37%로 지난 3월3일 -1.80%와 2월3일 -1.42% 이은 급락세를 보인 것.

상승종목은 6개에 그쳤고 23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이맥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전체거래량은 2074만2561주며 이중 와이제이엠게임즈가 1238만1281주로 총 물량의 절반을 넘었다.

시가 총액의 합은 20조221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약 648억원이 증발했다. 이날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엔씨소프트와 카카오는 각각 1.90%와 1.43% 하락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83%내렸고 컴투스는 0.08% 올랐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7개 종목을 순매도했고 나머지 13개에서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NHN엔터, 웹젠 등 메이저 게임에서 강한 매수를 보였다. 이중 컴투스는 지난 3월21일부터 5거래일째 적극적인 '사자(BUY)'로 애정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등에서는 1만주 넘는 매물을 쏟아냈다.

기관은 10개 종목에서 순매도를 보였고 이중 엔씨소프트, 카카오, 넵튠, 웹젠 등을 적극적으로 팔았다. 넥슨지티, 위메이드, 썸에이지 등을 포함한 8개 종목에서는 순매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