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수)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0.26%로 전일 강보합세(+0.39%)를 지속했다.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5.18% 상승, 2017년 들어 최대 오름세를 나타내며 30만원선의 종가를 가뿐히 회복했다.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반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와이제이엠게임즈는 6.21%(460원) 하락한 6950원으로 최근 회복한 7000원선이 2거래일만에 무너졌다.

전체 거래량은 1021만1025주로 전일과 엇비슷했다. 시가총액은 급증했다. 20조8743억원으로 전일보다 무려 5091억원이 늘어난 것. 시가총액 최상위종목인 엔씨소프트와 카카오의 힘이 컸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 14개를 순매수했고 16개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웹젠, 와이제이엠게임즈, 엠게임, 넥슨지티 등에서 매물을 쏟아냈고 카카오, 컴투스,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웹젠, 위메이드, 파티게임즈 등을 포함한 10개 종목을 순매수했다. 반면 카카오와 컴투스, NHN엔터 등에서는 강한 매도를 보였다. 이날 기관의 순매도 종목은 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