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게임주 평균등락율이 +1.36%로 마감됐다. 전일 +0.69%에 이은 강세를 지속한 것.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엔씨소프트(+6.22%), 카카오(+2.44%), 컴투스(+1.10%), NHN엔터(+3.58%)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6.22%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 외 와이디온라인이 전일보다 7.59% 상승했고 룽투코리아가 6.06% 오르며 6거래일째 오름장세를 이었다.

이날 시총 상위 종목과 중소형주들의 고른 상승으로 전체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2조원을 돌파했다. 22조6905억원으로 전일 기록했던 최고가 21조9717억원을 7188억원이 늘었다.

투자동향에서는 외국인이 15개 종목에서, 기관이 13개 종목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특히 엔씨소프트, NHN엔터, 컴투스 등을 적극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엔씨소프트, NHN엔터, 네오위즈게임즈, 넵튠 등이다. 순매도 종목은 14개로 카카오, 룽투코리아, 웹젠, 파티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엠게임, 와이디온라인이다.

기관은 카카오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NHN엔터, 게임빌, 컴투스, 룽투코리아 등에서 강한 매수를 나타냈다. 순매도 종목은 웹젠, 더블유게임즈, 플레이위드 등 3개에 그쳤다.